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 가동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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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ㆍSBR 정기보수에 일부 중단 … 일본은 고부가제품 유럽수출 꾸준 아시아 합성고무 플랜트의 가동률이 저하되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도 가동률을 축소하고 있다.반면, 일본의 합성고무 생산기업들은 불황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한국 및 타이완기업이 수요침체로 감산하는 가운데 일본기업들은 고부가가치제품 수요를 중심으로 유럽수출이 꾸준하기 때문이다. 금호석유화학은 공격적인 증설을 통해 글로벌 고무 생산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왔으나 수요침체를 이유로 BR(Butadiene Rubber)과 SBR(Styrene Butadiene Rubber)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앞당겨 실시하고 있으며 일부 라인은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석유화학은 12월1일부터 약 10일간 여수 소재 BR 플랜트의 정기보수에 돌입했으며, 울산 소재 SBR 플랜트는 가동률을 70%로 축소하고 일부 라인은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기업들도 아직까지 고부가가치제품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으나 에틸렌(Ethylene) 크래커 가동률 저하에 따른 원료 부타디엔(Butadiene) 공급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한 때 톤당 3000달러를 돌파했던 부타디엔 국제가격이 합성고무 수요 감소를 바탕으로 850-950달러로 하락하자 일본기업들은 수입 원료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등 아시아의 합성고무 메이저들이 가동률을 축소함에 따라 당분간 부타디엔 가격하락이 계속될 전망이어서 수입 원료를 사용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기업들은 아시아의 합성고무 생산기업과는 달리 고부가가치 시장에 주력해왔다. 특히, 저연비와 우수한 제어성능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유럽의 친환경 수요에 대응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2008년 1-9월 일본의 합성고무는 자동차타이어용 생산이 전년수준을 유지했으며 고부가가치제품인 동절기 타이어 수요기가 도래하면서 앞으로도 양호한 가동률을 이어갈 전망이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08/12/08>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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