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디보틀네킹 통해 10% 가량 확대 … 석유화학 원료 공급 말레이지아에서 12년 만에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을 확대해 주목된다.대형 에틸렌 크래커를 보유하고 있는 Ethylene Malaysia는 디보틀네킹 작업을 통해 생산능력을 10% 확대함으로써 총 44만톤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말레이에서 처음으로 올레핀(Olefin) 플랜트를 건설한 MTBE Malaysia도 생산능력을 약 10% 확대할 방침이다. 말레이의 석유화학기업들은 대형투자보다는 기존설비를 디보틀네킹함으로써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2009년에 예상되고 있는 세계적인 불황에 맞설 생각이다. Ethylene Malaysia(Petronas 72.%, BP 15%, Idemitsu Kosan 12.5%)는 Terengganu의 Kerteh에 위치해 있으며 1995년 4/4분기에 에탄(Ethane) 분해 에틸렌 설비 32만톤을 완공하고, 1997년 3/4분기에 8만톤에 달하는 분해로를 증설해 총 40만톤 체제를 구축했다. 현재 파이프라인을 통해 인접한 Polyethylene Malaysia에 LLDPE(Linear Low-Density PE), HDPE(High- Density PE) 및 VCM(Vinyl Chloride Monomer), PVC(Polyvinyl Chloride) 등의 원료로 에틸렌을 공급하고 있으며 SM(Styrene Monomer)을 생산하는 Idemitsu SM Malaysia(Idemitsu 70%, Petronas 30%)에도 선박으로 공급하고 있다. Ethylene Malaysia는 디보틀네킹 작업을 통해 2009년 10월까지 에틸렌 44만톤 체제를 갖추게 되는데 이는 1997년 분해로 증설 이후 12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Petronas의 100% 자회사 MTBE Malaysia는 1992년 가을 Pahan의 Kuantan에 올레핀 플랜트를 완공했다. 천연가스에서 분리된 부탄(Butane) 및 프로판(Propane)을 원료로 사용해 탈수화 과정을 거쳐 이소부틸렌(Isobutylene) 20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8만톤을 생산하고 있다. 이소부틸렌은 MTBE(Methyl tertiery-Butyl Ether) 30만톤 플랜트에 공급되고 있으며 프로필렌은 Petronas의 100% 자회사 Polypropylene Malaysia에 공급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8/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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