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제품 가격 반등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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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이후 다시 하락세로 전환 … 상승 전망에도 신증설로 예측불허 아시아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중국시장을 중심으로 구정연휴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던 폴리올레핀(Polyolefin)이나 BTX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석유화학제품 가격은 2008년 하반기 이후 급속도로 추진된 재고조정의 반동이 시황에 반영돼 상승세로 전환했으나 재고가 적정수준을 회복함에 따라 하락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서서히 살아나면서 구정연휴 이후 가격을 소폭씩 인상해왔으나 2월 셋째 주에 올레핀 및 폴리올레핀 가격이 톤당 수백위안 폭으로 하락하면서 연휴 전의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폴리올레핀을 포함한 석유화학제품 가격은 2008년 말 바닥을 치고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수요시장이 완벽히 회복되지 않은 실정이어서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의 화학제품시장은 2008년 가을 이후 비관적인 전망이 확산되면서 생산 및 재고조정이 추진돼 부산물을 중심으로 공급이 축소돼 수급타이트로 전환되는 제품이 속출했다. 이후 춘절을 앞두고 재고증가 및 가격상승 전망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시황은 전반적으로 가파르게 상승해 적정수준을 밑도는 저가격에서 일정 수준 회복됐다. 여기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2008년 12월초 바닥을 쳤다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어 국제유가가 다시 급락하지 않는 한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최종제품의 수요 회복이 여전히 불투명해 가격하락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석유화학제품 가격 상승으로 스프레드가 개선되면서 중국의 석유화학기업들이 가동률을 높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09년 봄에는 Sinopec, ExxonMobil, Saudi Aramco의 합작기업 Fujian Refining PC가 올레핀 80만톤, 폴리올레핀 40만톤, BTX 70만톤을 가동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3월에는 인디아 및 사우디의 폴리올레핀 프로젝트가 가동을 앞두고 있어 가격상승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화학저널 2009/03/06>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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