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위기극복 노사화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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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임금위임에 불법쟁의 중단 … 회사는 구조조정ㆍ인원감축 없어 대한유화의 노조가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2009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회사에 위임하고 회사는 고용을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위기극복 노사화합 선언문>을 3월12일 채택했다.울산 소재 대한유화 노조(위원장 박원철)는 선언문에서 위기극복과 노사화합을 위해 2009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을 회사에 위임하고 임금의 일부 자진반납을 하거나 연차휴가를 자발적으로 사용하는 등 불법쟁의와 불합리한 요구를 중단키로 했다. 이에 대한유화는 일방적인 구조조정과 인원감축을 실시하지 않는다는 요지의 고용보장ㆍ안정합의서를 쓰고 투명경영과 윤리경영, 성실한 노사협의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조합원들은 상여금 100%룰, 임원은 연봉의 10%, 관리직은 연봉의 5%를 각각 반납하기로 했다. 대한유화 관계자는 “회사와 노조가 급변하는 석유화학산업의 환경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산성 향상과 안전조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에서는 대한유화를 포함해 지금까지 삼성SDI, 삼성석유화학, NCC, SK에너지, 현대중공업, 삼창기업을 포함한 12개 기업 및 노사가 임금동결, 위임, 반납 등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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