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화물차에 LNG 엔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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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차ㆍ하역장비 친환경체제 구축 … 온실가스 배출 감축까지 종합물류기업 한진(대표 석태수)이 친환경 물류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LNG 화물차 운행에 본격 나섰다.한진은 정부가 지원하는 환경개선 및 물류비 절감을 위한 <LNG 엔진개조 사업>에 참여해 LNG 엔진개조 혼소(경유+LNG) 화물차 4대에 대한 개조작업을 완료했다. LNG 혼소 화물차는 인천, 평택, 대전 등 LNG 충전소(대전, 평택, 포항)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 “LNG 화물차는 경유차에 비해 연비가 10% 가량 낮으면서도 주행원가는 20% 정도 저렴하다”며 “1회 충전으로 600km 이상의 장거리 운송이 가능하며, 온실가스 배출 감축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화학시장에도 그린물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물류기업들에게도 비용감축 및 친환경 요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진은 기존 경유용 지게차 및 항만의 하역장비 등을 전기식 전동기로 교체하는 등 작업현장에서부터 친환경 물류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2009년에는 50여대의 LNG 혼소차량을 추가로 도입하는 등 녹색물류에 대한 투자지원은 물론, 에너지절약 및 친환경 제품의 활용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물류시장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대한 책임이 다른 산업에 비해 막중하기 때문에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국내 교통ㆍ물류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배출량 가운데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9/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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