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ㆍE1, LPG 공급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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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프로판 가스 164원 내린 825원 … 부탄가스는 1219원 SK와 E1이 5월 LPG(액화석유가스) 공급가격을 인하했다.국내 양대 LPG 공급기업 중 하나인 E1은 5월 각 충전소에 공급하는 LPG 가격을 인하한다고 4월30일 발표했다. 프로판 가스는 ㎏당 989원에서 825원으로, 부탄가스는 ㎏당 1383원에서 1219원으로 각각 164원씩 내렸으며 SK가스도 비슷한 수준에서 공급가격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LPG 가격을 인하할 수 있는 이유는 내수가격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수입가격과 환율이 하향 안정세를 보인 덕분이다. 실제 4월 LPG 수입가격은 프로판 가스가 톤당 395달러, 부탄이 405달러로 전월대비 각각 75달러, 45달러 내렸다. 여기에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안정되면서 공급가격 인하에 한몫했다. SK와 E1은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Saudi Aramco가 국제 LPG 가격을 통보하면, 매달 말에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다음 달 공급가격을 결정하고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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