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cker, 불황에도 버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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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매출 14%에 EBITDA 46% 급감 … 폴리실리콘 매출 3억유로 Wacker가 불황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고 있다.2009년 1/4분기 매출은 2008년 말 시작된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판매량 부진과 공급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8억7250만유로로 14% 감소했고,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 Amortization)는 1억5780만유로로 무려 46% 급감했으나 원료코스트 하락과 감원에 힘입어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BITDA 마진은 2009년 1/4분기 18.1%로 2008년 1/4분기보다 10.5% 하락하고, EBIT는 5829만유로로 무려 1억9870만유로 급감했다. 폴리실리콘(Polysilicon) 매출이 3억유로에 달하고, EBITDA가 무려 136% 급증한데 힘입어 다른 부문의 손실을 상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세계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Siltronic의 반도체 매출은 무려 64% 급감하고 EBITDA가 6000만유로에 그쳤다. 순현금흐름(Net Cash Flow)은 2008년 1/4분기 3억2000만유로의 적자를 기록한 반면, 2009년 1/4분기에는 선수금 확보, 자산 매각, 유기적 성장전략을 통해 7090만유로로 늘어났다. 여기에 2008년 1/4분기 1억7340만유로를 투자해 Air Products Polymer와 Wacker Polymer Systems를 인수한 것도 현금흐름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2009년에는 전반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급감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으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폴리실리콘 신증설에 8억유로를 투자하는 등 유기적 성장전략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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