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규모화 지양하고 기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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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보전 업무 이관하고 시스템 사업 강화 … 그룹사의 장점도 살려 화학 엔지니어링기업들이 그룹의 자운이나 축적될 노하우를 살려 시스템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최근 화학 엔지니어링기업들이 매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해온 설비보전 업무기능을 모회사로 이전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규모가 점차 축소되고 있다. 여기에 그룹을 포함해 설비 신설ㆍ보전 투자계획을 연기하거나 재검토함에 따라 수주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시스템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생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AGC Engineering은 시스템 솔루션 사업을 그룹의 설비보전, 환경사업과 어깨를 견주는 수준으로 육성시켜 현재는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Asahi Glass의 기능성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멤브레인(Membrane) 시스템 사업도 함께 강화하고 있으며, 시스템 솔루션 제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2009년 5월에 개발기획실을 설치해 복합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Mitsubishi Rayon Engineering은 수처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분리막 기기 판매는 물론 엔진기능을 살린 시스템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쿠아사업부에 소속됐던 시스템 사업을 2009년 4월부터 플랜트 사업부로 이관함으로써 양 사업부의 연계가 용이한 체제를 구축했다. Asahi Kasai Engineering은 2009년까지 경쟁력 높은 사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엔지니어링ㆍ유지ㆍ정보제어ㆍ시스템기기 전체 영역에 걸쳐 대대적인 검토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구개발을 추진해온 가공기술 영역의 장치ㆍ유닛 등 시스템기기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으로 보이며 전자화학 분야에 관한 기술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Toray Engineering은 환경ㆍ에너지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제조설비의 토탈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해 Shizuoka에 수요처 테스트용 라인을 건설해 마케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 Engineering은 고기능화를 강화를 목적으로 Mitsubishi Chemical 그룹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009년 4월에 기능상품생산기술센터를 설치했다. Kuraray Engineering은 Kuraray의 PVB(Polyvinyl Butyral) 필름을 봉지재용으로 사용한 태양광 패널 등 그룹의 상업소재를 축으로 효과적인 시스템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9/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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