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 원료압박·수요침체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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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포화상태에 소비 점점 줄어 … 중국공세 수출다변화로 돌파 대표적 음이온 계면활성제인 LAS(Linear Alkyl Sulfonate)가 원료가격 압박과 Ending Product 수요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국내 LAS 시장은 4만톤 안팎에서 정체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7만-8만톤 정도의 수출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생산능력이 16만5000톤에 달해 가동률이 70%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국내 LAS 생산기업들은 각자의 특성이나 정책에 따라 수출과 내수 비중을 달리하고 있으나 이미 국내 합성세제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국내 소비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다. 가장 큰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애경정밀화학은 애경산업의 공급량을 제외하고 생산량의 60% 정도를 수출하고 있으며 LG생활건강이나 애경산업, CJ 등 Captive User가 없는 미원상사는 수출비중이 생산량의 70-8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상반기에는 파키스탄과 필리핀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와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지역의 LAS 수출이 호조를 보여 힘겹게 시장을 끌고 있다. 그러나 LAS 최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은 세제 완제품이 국산보다 품질이 현격히 떨어지지만 저가 공세로 중소 소비기업들이 대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LAS 시장 관계자는 “국내 전반에 걸친 경기악화가 소비심리를 위축시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히고 “판매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저가경쟁 및 1+1 덤핑 판매전략을 구사할 수 밖에 없어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AS 생산능력은 애경정밀화학 8만톤, LG생활건강 4만톤, 미원상사 2만5000톤, CJ 2만톤으로 총 16만5000톤 정도이다. <유현석 기자> <화학저널 2009/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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