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수급 타이트 2000달러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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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 FE Asia 2050-2055달러 형성 … 아시아 플랜트 정기보수 잇달아 AN 가격이 극심한 수급타이트로 2000달러를 돌파했다.아시아 AN(Acrylonitrile) 가격은 2월2일 전주대비 76달러 급등해 CFR FE Asia 톤당 2050-2055달러를 형성했다. 세계적으로 AN 공급량이 현저히 감소한 반면,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 다운스트림 수요가 견조해 심각한 수급타이트가 초래됐기 때문이다.
2009년 중국의 AN 수입량은 45만1000톤으로 전년대비 58% 증가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정기보수 등으로 태광산업과 일본 Asahi Kasei 등 주요기업의 Spot 공급이 3월 이전까지는 불가능해 당분간 수급타이트가 완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울산 소재 25만톤 플랜트를 2월20일부터 3월8일까지 17일간, Formosa는 타이완 Mailiao 소재 28만톤 플랜트를 1월16일부터 2월8일까지 진행된 정기보수를 마치고 재가동할 계획이다. Dia-Nitrix는 일본 Mizushima 소재 11만5000톤 플랜트를 2월22일부터 6주간 정기보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찬영 기자> 표, 그래프: | AN가격추이 | <화학저널 201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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