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하이드레이트 시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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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3개월간 400억원 투입 … 바다에서 천연가스 생산 기대 이른바 <불타는 얼음>으로 불리고 있는 가스 하이드레이트 시추가 이르면 4월부터 본격화된다.지식경제부는 동해 울릉분지 심해에 매장돼 있는 가스 하이드레이트 개발을 위해 상반기 중으로 2차 시추작업을 시작한다고 2월16일 발표했다. 4월1일부터 5월15일 사이에 시추를 시작하며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지역에서 3개월에 걸쳐 모두 32개공을 뚫을 예정으로 총 3700만달러(425억5000만원)가 투입될 전망이다. 지경부는 시추를 위해 2009년 말 영국 Fugro Synergy와 시추선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11월에는 동해 울릉분지에서 1차 시추작업을 통해 가스 하이드레이트 부존을 확인했으며, 본격적인 2차 시추를 통해 상업생산의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천연가스가 영구동토 또는 심해저의 저온ㆍ고압상태에서 물과 결합해 얼음처럼 형성된 고체 에너지원으로 유망한 대체 에너지원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 가스 하이드레이트 개발이 본격화하면 천연가스 자주개발률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2010년 가스 하이드레이트 시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크다”면서 “예정대로 2015년 상업생산이 이루어진다면 바다에서 말 그대로 천연가스가 생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학저널 2010/02/16>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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