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시장 급물살 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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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월부터 개조사업 허용 … 안정성·가격경쟁력이 관건 지지부진하던 전기자동차(EV) 시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정부는 저속전기차 관련법규 마련한데 이어 일반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개조할 수 있는 법령을 마련할 것이라고 3월11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개조사업법은 7월 시행예정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고속 전기자동차 시장에 대한 안전기준 및 세부절차를 포함하게 된다. 전기자동차 개조법이 시행으로 완성차 기업뿐만이 아닌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수요가 급증해 관련 소재산업 역시 활성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의 핵심소재로 분류되는 배터리와 모터 등은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리튬이온을 이용한 중대형배터리가 답보상태에 있어 7월 관련법이 시행되더라도 당장 전기차를 접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소형전지용과는 달리 중대형용 분리막 및 전극소재 기술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동시에 안전기준 및 표준화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 가격은 동급 크기의 납축전지 대비 7-10배, 니켈수소전지 대비 2-4배에 달하고 있어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법이 생기더라도 당분간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법을 마련함으로써 관련기업들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명주 기자> <화학저널 2010/03/18>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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