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robas, 매출액 1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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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61억달러 그쳐 … 2014년까지 1200억달러 투자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 Petrobras의 매출액이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Petrobras는 2009년 수익은 289억8200만헤알(약 161억1000만달러)로 2008년의 329억800만헤알(약 183억3700만달러)에 비해 12.1% 줄어들었다. Petrobras는 성명에서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석유 및 파생제품의 국제가격 하락,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수출 감소 등이 수익 감소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4/4분기 수익은 81억3000만헤알(약 45억19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해 글로벌 위기에 따른 여파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010-14년 사이 5년간 2000억2200억헤알(약 1111억-1223억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13년 투자 예정액인 1744억헤알(약 969억달러)에 비해 142억-254억달러 늘어난 것이다. 한편, Petrobras는 2010년 하루평균 석유 생산 목표량을 225만배럴에서 210만배럴로 낮추기로 했다. 2009년 목표량은 205만배럴이었으나 실제 생산량은 197만1000배럴에 그쳤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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