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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마진 악화로 석유화학 “기웃” 국내 정유기업들이 공급과잉과 수익성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설비고도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와 함께 가스발전 등 연관산업에 적극 진출해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국내 정유시장은 원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에 따라 채산성이 좌우되는 취약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 원유 도입액이 총 원료가격의 85%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석유제품의 수직계열화를 이루지 못하고 단순 정제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구조적인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2009년 정유기업들이 부진했던 것은 경기침체로 경질유 수요가 감소하고 인디아와 중국에서 신규 정유설비가 가동함에 따라 공급이 증가해 정제마진이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9년 4/4분기부터 난방유 수요가 살아나면서 정제마진이 개선되고 있고, 2010년 들어서는 비석유 부문 확대와 사업다각화를 통해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정제마진 악화로 2009년 고전 정유4사는 2009년 정제마진 악화 등으로 최악의 경영실적을 기록했고 2010년 들어 반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SK에너지를 시작으로 GS칼텍스, S-Oil 등 정유기업들이 잇달아 발표한 2009년 경영실적은 참담했다. SK에너지는 석유화학을 포함해 매출 35조8181억원, 영업이익 9014억원, 당기순이익 690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1.7%, 52.3%, 22.3% 감소했다. 특히, 석유사업은 매출이 8조원 가까이 줄었고, 영업이익은 97.2% 감소했다. GS칼텍스도 정유사업의 영업실적 부진으로 매출이 20% 이상 급감해 26조890억원에 그쳤다. 다만, 영업이익은 6941억원으로 1.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환차익 등에 힘입어 652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S-Oil 역시 2009년 매출이 17조4240억원으로 24.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227억원으로 76.9%, 순이익은 2527억원으로 43.4% 줄었다. 전문가들은 정유4사의 2009년 영업실적 악화에 대해 2008년 말부터 계속된 휘발유 가격 약세와 경유 수요 부진을 꼽고 있다. 경유는 고도화 설비를 가동해 벙커C유를 경유로 만드는 물량까지 포함하면 전체 석유제품 판매량의 30-40%를 차지하고 가격도 높아 정유기업의 영업실적 기여도가 크나 2009년 말에는 두바이유(Dubai)와의 가격 스프레드가 배럴당 휘발유 2.93달러, 경유 7.91달러에 불과했다. 휘발유와의 가격 차이는 2008년에 비해 약간 좁혀진 수준이지만 경유는 무려 70% 가까이 축소되면서 정제마진 악화가 심화됐다. 표, 그래프 | 정유4사의 고도화비율 | 국내 석유제품 가격추이(2008-10) | 국내 P-X 생산능력 | <화학저널 201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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