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석유화학계 포스코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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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리더기업 욕심 … 동남아ㆍ중동기업 M&A 통해 규모화 검토 호남석유화학이 석유화학 시장에서 리더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비전을 밝혔다.호남석유화학 정범식 사장은 “국내 석유화학 시장이 철강보다 규모가 절대 작지 않은데 상대적으로 위상이 높지 않다”며 “포스코와 마찬가지로 시장에서 군림하는 확실한 리더기업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유화학 시장에도 지배력을 가진 곳이 나와야 하는데 그렇게 되려면 상위기업의 규모가 2-3배 커져야 한다”며 “현재 직원들에게 석유화학계의 포스코가 돼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남석유화학은 현재 10억달러 정도의 인수합병(M&A) 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이나 미주, 유럽보다는 동남아와 중동의 석유화학기업을 M&A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P케미칼과 합병 재추진에 대해서는 “KP케미칼의 대주주는 의향이 확실하지만 43% 정도의 지분인 소액주주가 반대하면 합병이 어렵다”고 답했다. 정범식 사장은 “유기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신규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며 “대기업이 잇따라 진출하는 태양전지 등 신규사업 업종은 쏠림 현상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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