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타디엔(Butadiene)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여천NCC는 여수 소재 부타디엔 24만톤 플랜트를 채산성 악화로 12월10일부터 8일 동안 70%로 낮게 가동했으나 12월18일부터 다시 가동률을 90%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여천 소재 No.1 에틸렌(Ethylene) 86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45만톤 크래커, No.2 에틸렌 58만톤 및 프로필렌 28만톤 크래커, No.3 에틸렌 47만톤 및 프로필렌 24만톤 크래커의 가동률도 90%로 운영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도 여수 소재 부타디엔 15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마치고 9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석유화학은 여수 소재 에틸렌 100만톤 및 프로필렌 48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13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다.
반면, 대산 소재 에틸렌 100만톤 및 프로필렌 50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15만톤 플랜트를 70% 수준으로 낮게 가동하고 있으며, 2014년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SK종합화학은 울산 소재 에틸렌 20만톤 및 프로필렌 14만톤 크래커를 2013년 3-4월 한달간 정기보수할 방침이다.
대한유화도 울산 소재 에틸렌 47만톤 및 프로필렌 23만톤 크래커를 현재 9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2013년 3/4분기에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