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화력발전소 중유 사용량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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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기, 340MW급 석탄발전소로 개조 … 석탄 사용으로 발전원가 절감 여수화력발전소 2호기가 석탄화력발전소로 개조함으로써 중유 사용량이 감축된다.한국남동발전은 중유발전소인 여수화력발전소 2호기를 340MW급 석탄화력발전소로 개조하기로 하고 6월4일 보일러드럼 상량식을 했다고 발표했다. 보일러드럼은 보일러수 저장, 증기에 포함된 작은 물방울을 제거하는 기수분리(氣水分離), 약품 주입 등을 거쳐 증기를 터빈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며 중량 270톤, 길이 37m, 직경 1.95m 크기로 제작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2010년 9월 상업운전에 들어갈 여수화력 2호기는 고가연료인 중유 대신 저렴한 석탄 전소 보일러로 개조돼 발전원가를 절감하고, 여수 산단 내 전력수급 불균형과 송전계통 특성에 따른 국지적 전압저하 문제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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