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태양광 블루오션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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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발전용량 2000MW 확충 … 해외기업에 사업 우선권 모로코가 중국과 미국, 유럽의 뒤를 잇는 태양광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모로코는 2008년 2월 신ㆍ재생 에너지원을 이용한 전력 생산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국가 재생에너지 육성 및 전력이용 효율화계획>을 확정한데 이어 2020년까지 태양광, 풍력, 수력발전 용량을 각각 2000MW까지 확대한다고 2010년 6월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비 산유국인 모로코의 상황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태양광과 풍력, 수력이 전체 전력생산의 42%를 차지할 전망이다. KOTRA 관계자는 “최근 모로코 남동부 지역에 5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참가 의향서 접수가 마감됐다”며 “국내 굴지의 태양광 발전·시스템 생산기업이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모로코는 지역적 입지와 신ㆍ재생 에너지 투자에 앞장서는 국왕의 의지 때문에 해외기업 유치에 적극적 나서고 있어 앞으로 브라질이나 오스트레일리아 등 새로운 신·재생 에너지 시장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로코는 태양광 발전소 1차 입찰에서 해외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업권을 부여한다는 방침 아래 한국, 유럽, 미국, 중국기업 등에게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태양광 발전ㆍ시스템 생산기업들은 정부차원의 프로젝트에 의향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유럽이나 미국, 중국 태양광 시장의 발전속도는 이미 성장기를 넘어 성숙기를 향해 가고 있다”며 “이에 국내 태양광 발전·시스템 생산기업들은 발전가능성이 높은 모로코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0/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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