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포드에 EV용 리튬전지 공급
|
콤팩트파워 공급기업 선정돼 … 소형 전기자동차 <포커스> 제조용 LG화학(대표 김반석)의 미국 자회사가 미국 포드(Ford)의 소형 전기자동차(EV) 배터리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포드는 2011년 생산할 예정인 전기자동차 <포커스>의 배터리 공급기업으로 LG화학의 미국 자회사인 콤팩트파워를 선정했다고 7월13일 밝혔다. 포드는 현재 미시간의 웨인에서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0마일까지 달릴 수 있는 전기자동차 <포커스> 생산을 위한 조립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까지 포커스와 소형 밴 <트랜지트 커넥트> 등 5종의 전기자동차 또는 가스-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소형 밴 전기자동차인 <트랜지트 커넥트>는 한 번 충전으로 130㎞까지 달릴 수 있으며 220V 콘센트를 이용한 재충전에는 6-8시간이 걸린다. LG화학 자회사인 콤팩트파워는 현재 3억300만달러를 투자해 홀랜드에 리튬이온전지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2013년 완공 예정이며 생산능력은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기준 20만대 분량으로 11월부터 전기자동차 <시보레 볼트>에 공급할 예정이며, 현지 공장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LG화학의 오창공장에서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월15일 열리는 콤팩트파워의 리튬이온전지 공장 기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5년 안에 100만대 보급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콤팩트파워는 홀랜드 공장을 건설함으로써 2013년까지 450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경기부양자금 1억5100만달러를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7/14>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제약] SK바이오, LG화학 출신 조봉준 부사장 영입 | 2025-12-18 | ||
| [화학경영] LG화학, 석유화학 이어 첨단소재도 희망퇴직 | 2025-12-09 | ||
| [환경화학] LG화학, 수처리 분리막 사업 매각 완료 | 2025-12-03 | ||
| [화학경영] LG화학, 배터리 줄이고 석유화학 고부가화 | 2025-11-28 | ||
| [인사/행사] LG화학, 김동춘 사장 신임 CEO로 선임 | 2025-11-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