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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의 갈림길에 서다! 연일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에 관한 뉴스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전기자동차 활성화의 열쇠를 쥐고 있는 2차전지(Secondary Battery)가 주목받고 있다.특히, 분리막은 2차전지의 4대 핵심소재로 대중화와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관건이 되고 있다. 2차전지 분리막 시장은 휴대폰용 소형 사이즈를 중심으로 6000억원 수준을 형성하고 있으나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활성화되면 중대형 사이즈를 중심으로 급속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2차전지를 이루는 4대 소재로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이 꼽히고 있으며 중대형 2차전지의 코스트 비중은 양극재 40%, 음극재 10%, 분리막 40%, 전해액 10%를 나타내고 있다. 리튬2차전지 분리막 시장 변화 준비 휴대폰 시장은 1990년대 이후 호조가 지속돼 국내산업의 주춧돌로 입지를 굳힘에 따라 리튬2차전지 역시 동반 성장하고 있다. 국내 리튬2차전지 시장규모는 2000년 4300억원에 불과했으나 2008년 1조3800억원, 2009년 2조5000억원까지 성장했다. 하지만, 리튬2차전지와 분리막 수요는 대부분 휴대폰 및 가전 등 소형에 치우쳐 있어 시장의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리튬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분리막 시장 역시 2008년 5000억원, 2009년 6000억원으로 성장했지만 성장동력이 휴대용 가전기기에 한정돼 있어 성숙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2009년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식전환과 정부 지원에 힘입어 리튬2차전지와 분리막 시장이 소형 시장에서 벗어나 중대형으로 전환되고 있다. 분리막은 그동안 소형이 대세를 이루면서 시장성이 낮게 평가돼 해외기업들이 과점해왔으나 LG화학과 삼성SDI를 필두로 SK에너지, CS텍과 더블유스코프 등 국내기업들의 중대형 분리막 시장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Celgard는 셀가드코리아를 설립해 충북 오창에, Tonen은 구미에 중대형 분리막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다수의 외국기업이 국내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 그래프 | 글로벌 분리막 시장점유율(2008) | 리튬전지의 원가 구조 | HEV 시장 변화 | 국내 리튬2차전지 시장동향 | <화학저널 20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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