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2차전지 서산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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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와 MOU 체결 … 2012년 완공 전기자동차용 500MWh 생산 SK에너지는 2012년까지 충남 서산에 전기자동차(EV)용 2차전지 공장을 건설한다.충남도에 따르면, 안희정 도지사와 유상곤 서산시장, 구자영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7월26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에너지는 2012년 말까지 서산일반산업단지 23만1000㎡ 부지에 500MWh급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생산라인을 건설하게 된다. 500MWh는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5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SK에너지는 5월 말 대전시 유성구 SK에너지기술원에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1호 생산라인 가동에 들어간 데 이어 서산일반산업단지에도 둥지를 틀면서 글로벌 자동차 메이저들과의 전략적인 제휴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자영 사장은 “서산공장이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및 생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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