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전기자동차와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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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GM에 Yuasa는 Honda와 … 자동차기업 구매선 다변화 2차전지 생산기업들이 전기자동차(EV) 생산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기존에는 2차전지와 전기자동차 생산기업이 1:1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면 최근에는 전기자동차 생산기업들이 2차전지 구매선을 다변화하고 있는 것이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누가 글로벌 자동차기업과 손을 잡을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김영우 HMC 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기업과 2차전지 생산기업과의 협업은 전기자동차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Value Chain 형태를 띄고 있다”며 “다만, 세계 1위인 Sanyo가 Panasonic과 합병할 것으로 알려져 Value Chain의 일대 변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Panasonic은 Toyota에, Sanyo는 Honda와 Ford, Volkswagen, GM에, A123과 Johnson Controls은 Daimler Chrysler에, LG화학은 현대자동차에 공급해왔으나 최근 Sanyo와 Panasonic의 합병이 가시화됨에 따라 Sanyo와 거래하던 전기자동차 생산기업들이 구매선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LG화학(대표 김반석)은 GM과 Ford에 2차전지를 납품하게 됐으며, Honda도 Yuasa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전기자동차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혀 미국 전기자동차 시장을 잡기 위한 2차전지 생산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관계자는 “미국의 전기자동차 육성 정책에 따라 자동차기업들이 미국에 연구단지를 설립하면서 2차전지 생산기업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A123과 Johnson Controls, Dow Kokam, CPI, Enerdel 등이 미국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글로벌 2차전지 생산기업들과 전지자동차 생산기업들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기업들 역시 시장선점을 위해 메이저들과 손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인 Bosch와 SB리모티브를 설립해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를 BMW와 델파이에, LG화학은 GM과 Ford에 공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SK에너지도 2차전지 사업 참여를 앞두고 Mitsubishi Fuso를 통해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0/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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