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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공급부족에 가격강세 장기화… 부타디엔(Butadiene) 가격은 2010년 상반기에 고공행진을 지속했다.하반기에도 원료 Crude C4의 부족과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및 합성고무 시장의 회복, 공급부족 장기화 등으로 강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특히, 5월 들어 에틸렌(Ethylene)과 프로필렌(Propylene)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부타디엔은 정기보수 집중으로 하락세가 제한됐다. 일부에서는 부타디엔 가동률이 상승하면 하반기에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원료인 Crude C4의 공급이 부족해 가동률을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Crude C4는 에틸렌 크래커의 부산물로 에틸렌 증설이 필수적이나 부타디엔의 수익성만 보고 증설을 결정할 수 없어 Crude C4의 수급타이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하반기에는 중국 공급물량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관련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에틸렌 악화에 부타디엔 승승장구 2010년 상반기에는 국제유가 및 나프타(Naphtha) 가격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석유화학제품 시황의 명암이 엇갈렸다. 에틸렌이 5월 중순 이후 폭락한 반면, 부타디엔은 2000달러 수준을 유지하며 강세를 지속했다. 에틸렌계 유도제품은 중동의 에탄(Ethane) 베이스 석유화학제품의 경쟁력에 밀려 공급과잉 조짐을 보이고 있는 반면, 공급원이 나프타 크래커로 제한돼 있는 부타디엔은 독보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부타디엔은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FOB Korea 톤당 400달러대로 추락했으나 꾸준히 상승해 2009년 말 1800-1900달러로 올라섰고, 2010년 5월 초 FOB Korea 톤당 2250달러를 넘어섰다. 2008년 가을 이후 1년만에 2000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자동차 시장의 회복과 함께 다운스트림 수요가 꾸준했고 수급타이트가 계속된 점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에틸렌이나 방향족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 시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타디엔은 홀로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싱가폴이나 중국에서 신규 부타디엔 추출설비가 가동을 앞두고 있어 변수가 되고 있으며, 5월 중순 이후 하락하기 시작해 6월 2000달러가 붕괴됐고 7월 말에는 1700달러까지 떨어졌다. 하반기에도 수출입 전망 밝아… 부타디엔 수출은 2010년 1-6월 12만416톤을 기록하며 호조를 나타냈다. 2009년 수출은 22만7812톤을 기록했는데 중국 수출이 12만8529톤으로 56.4%를 차지했고, 타이완이 6만1076톤으로 26.8%, 일본이 2만8417톤으로 12.5%를 나타냈다. 2010년 1-6월에는 중국 5만3006톤, 타이완 2만9046톤, 일본 1만7617톤을 기록했다. 부타디엔 수입은 이란산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2009년 부타디엔 수입은 29만839톤으로 호조를 보였고, 일본이 7만1466톤으로 24.6%를 차지했으며 말레이지아 5만1756톤, 인디아 3만8382톤, 타이완 3만7443톤, 이란 1만3934톤으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2010년 1-6월에는 이란이 2만4272톤으로 일본을 제치고 최대비중을 나타냈으며, 타이완이 2만1455톤으로 14.3%, 일본이 1만9025톤으로 12.6%, 말레이지아가 1만7086톤으로 14.4%를 차지했다. 부타디엔 생산량은 2010년에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2009년 109만4206톤을 기록했고, 2010년 1-5월 47만2916톤을 기록함에 따라 2010년 전체적으로는 11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수요는 2009년 115만9654톤으로 최대를 나타냈고, 2010년 1-5월에는 50만2253톤을 기록했다. 타이어 수요회복에 합성고무 “미소” 부타디엔의 호조는 최대 수요처인 합성고무가 석유화학 하강 사이클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대규모 신증설이 거의 없었던 반면 중국과 인디아의 타이어 수요증가가 견조해 2011년까지 호황이 예상되고 있다. 합성고무는 2008년 하반기에 글로벌 경기침체로 세계 자동차산업에 쓰나미 돌풍이 불면서 수요가 급격히 사라으나, 2009년에는 각국의 경기부양정책이 쏟아지면서 하반기부터 타이어 수요회복이 가시화됐다. 3월부터 서유럽, 중국, 일본이 자동차 보조금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6월부터 소비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세계 자동차 수요신장률은 3월 마이너스 14.4%에서 6월 마이너스 3.6%로 크게 개선됐다. 다만, 세계 최대의 교체 타이어 소비국인 미국과 유럽은 타이어 판매감소율이 점차 둔화됐다. 신차용 타이어 생산감소율은 2009년 3-5월 마이너스 25%에서 6월에는 마이너스 12%로 개선됐다. 2010년 들어서도 타이어는 경기회복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2009년 생산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로 50.9% 증가한 2298만개를 생산했다. 내수판매는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와 2009년 판매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51.1% 증가해 623만개를 기록했다. 수출은 해외수요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해 1586만개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신차용과 교체용 타이어의 수요신장이 기대됨에 따라 합성고무와 부타디엔 시장의 동반호조가 기대되고 있다. 표, 그래프 | 부타디엔 수급동향 | 부타디엔 가격동향(2008-10) | 부타디엔 수출입동향 | 세계 부타디엔 생산능력 | 세계 부타디엔 생산능력 및 수요 전망 | 세계 합성고무(SBR+BR) 생산능력 및 수요 전망 | 미국ㆍ서유럽의 부타디엔 수급밸런스 | 아시아의 부타디엔 수급밸런스 | 아시아의 부타디엔 소비동향 | 아시아의 부타디엔 유도제품 신증설 프로젝트 | 아시아의 부타디엔 신증설 프로젝트 | 중국 부타디엔 메이저의 생산능력(2009) | 중국의 부타디엔 신증설 프로젝트 | 중국의 부타디엔 수요비중(2010) | <화학저널 201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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