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 육불화황 저감기술 LG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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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에 적용 CDM 승인 … 고온 열분해 기술로 제거 세이브기술(대표 김석현)은 온실가스인 육불화황(SF6) 감축기술을 개발해 LG디스플레이의 LCD 공장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LG디스플레이는 8월15일 육불화황 저감시설 준공함으로써 LCD(Liquid Crystal Display) 분야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관계자는 “세이브기술의 대용량 육불화황 및 불화가스 고효율 직화 열분해기술을 녹색기술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육불화황은 반도체, LCD 공정 등에서 배출되는 온난화물질로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이산화탄소(CO2)의 2만3900배에 달하지만 배출허용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아 대부분 대기 중으로 방출되고 있다. 이에 세이브기술은 1250-1350℃의 고온의 반응기 에서 육불화황을 열분해한 후 급속 냉각해 제거함으로써 다이옥신(Dioxin) 등 2차 오염물질 생성을 막는 기술을 개발했다. 대용량(30㎥/min 이상) 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온도 조건에 따라 95% 이상의 육불화황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산업기술원 김용국 실장은 “세이브기술의 육불화황 열분해기술은 국내 최초로 실제 현장에 적용돼 안정적인 처리성능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기술적 가치가 있으며 앞으로 반도체 등 관련분야로의 확대 적용이 기대되는 동시에 지구온난화 물질의 제거라는 측면에서 녹색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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