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6톤 방출 … 2015년 배출권거래로 전기요금 인상 우려
화학뉴스 2014.08.29
한국전력(대표 조환익)이 전력설비의 절연가스로 사용하는 고농도 온실가스 일부를 무방비로 배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월28일 한국전력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전력설비에 사용한 육불화황(SF6)은 총 5332톤으로 46톤을 무방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소화합물의 일종인 육불화황은 송배전 변압기와 전기 개폐기의 절연가스로 사용되고 있다. 육불화황은 이산화탄소(CO2)에 비해 온실지수가 2만3900배 높은 점을 고려하면 2013년 배출된 46톤의 육불화황은 이산화탄소 111만톤을 무단 배출한 것에 해당한다. 전정희 의원은 “한국전력이 국내 소비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육불화황은 자연적으로 분해되는데 2000년 이상 걸리는 반영구적 온실가스로 온실효과의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2015년 탄소배출권 거래제도가 시행되면 한국전력은 육불화황 배출로 72억-150억원의 비용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럼에도 육불화황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개발이나 설비투자를 제대로 실시하고 있지 않아 전기요금 인상을 통해 해결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육불화황 일부가 기기고장이나 작업과정에서 배출되고 있지만 회수기술을 이용해 97% 가량을 재활용하고 있다”며 “고장 등으로 인한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정제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완전 분해할 수 있는 신기술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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