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2차전지 신 성장동력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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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핵심요소 … 삼성SDIㆍLG화학ㆍSK에너지 국채과제 수행 전력 저장장치인 ESS(Energy Storage System) 시장이 중ㆍ대형 2차전지의 핵심 수요처로 떠오르고 있다.태양광 및 풍력 등 신ㆍ재생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거나 안정적인 전력 평준화를 위해서는 중ㆍ대형 2차전지의 일종인 ESS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는 “중ㆍ대형 2차전지는 2015년부터 전기자동차(EV) 시장이 열리면서 수요증가가 확실시되고 있지만 가격이나 안정성 문제가 걸림돌”이라며 “하지만, ESS는 정부의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실현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2차전지 수요처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스마트그리드는 신ㆍ재생 에너지가 발생한 전기를 2차전지가 저장한 후 정보통신을 이용해 에너지로 사용하는 개념으로 정부는 2009년 12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제주도에서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ESS는 신ㆍ재생 에너지의 보조전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전기자동차보다 시장이 빨리 열릴 것”이라며 “따라서 2차전지 생산기업들이 너도나도 ESS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SDI는 2010년 7월 정부의 국책과제인 <10KWh 리튬이온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 실증>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데 이어 LG화학과 SK에너지도 제주도 스마트 그리스 실증사업자로 참여해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해외시장에서도 ESS 채용이 확대되고 있어 국내기업들의 수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스마트그리드 분야가 활성화됨에 따라 에너지기업들이 ESS 구매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 이학무 연구원은 “국내기업들은 미국 중ㆍ대형 전지 생산기업에 비해 제조코스트와 시장 대응력이 높고 2011년부터 양산능력을 갖추면서 충분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0/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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