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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침체 속 그레이드 개발 경쟁 EP(Engineering Plastic)는 범용수지에 비해 뛰어난 물성때문에 최첨단 산업에서 필수소재로 자리잡고 있다.PC(Polycarbonate)는 자동차 경량화 소재로 수요확대가 기대되고 있으며, 나일론(Nylon)도 자동차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2008년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세계적인 경기불황에 따라 EP 시장도 침체의 폭풍이 몰아쳐 생산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차별화에 매달리고 있다. 나일론 12, 이륜차 연료탱크용으로 나일론 수지 생산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수요호조에 힘입어 증설을 활발하게 추진해왔으나 시장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확대전략에 제동이 걸려 차별화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Ube Kosan은 자동차용 나일론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 나일론 12를 NOx(질소산화물) 제거를 위한 요소시스템의 튜브용으로 공급했고, Takagi Seiko와 공동 개발한 나일론 수지는 Blow Molding이 가능해 해외시장에서 이륜차 연료탱크용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나일론은 2008년 시장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필름·포장용 수요가 꾸준했고, 경량화 추진에 따라 자동차용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Toray는 배치 중합설비를 활용해 점도 및 공중합을 부각시켜 나일론 66의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고, 기술 고도화를 통해 Air Intake Manifolder로도 채용을 확대하고 용융 강도를 향상시킴으로써 해외시장을 공략해나갈 방침이다. 나일론 6는 필름·포장용으로 고기능화 및 슬림화 특징이 부각돼 특수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Mitsubishi EP는 고부가 그레이드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압출 분야에서는 공중합 필름을 축으로 차별화를 추진하고, 전기·전자 분야에서는 친환경제품 생산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동차용으로는 유리장섬유를 강화한 신규 그레이드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구조부품 소재용으로 공급하기 위해 강도 및 내충격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나일론 생산기업들은 고기능화를 통해 자동차 시장은 물론 전기·전자 분야에서 채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DuPont은 2009년 상반기에 14종에 달하는 BTX계 나일론 제품을 라인업한 가운데 수요확대를 위해 다른 폴리머와의 얼로이(Alloy)를 통해 가공성을 향상시켜 전자·전기용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또 나일론 11이나 12는 다층 튜브의 슬림화를 위해, 66은 압출·Blow 성형시장에서 용도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Kuraray의 고내열 PA(Polyamide) <제네스타>는 연료 배관, 기어 등의 접동부품, 라디에이터 분야를 중심으로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전기·전자 분야에서는 냉음극관의 커넥터나 파워모듈용 케이스 등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카메라의 CMOS(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모듈용으로 공급하기 위해 저흡수성 등 가공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Toyobo는 유리섬유 강화 나일론의 강도를 철이나 탄소섬유 강화 수지 이상으로 향상시켜 경량화 및 슬림화가 추진되는 자동차의 금속부품을 대체하거나 휴대폰, 노트북 등의 바디용 수요로 용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PC, 가전용 수요증가에도 회복 어려워 PC 수요는 전반적으로 나일론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2008년 9월부터 원료가격 급등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해 10월 이후에는 자동차, 전기·전자·OA기기용 수요가 급감하면서 연말에는 생산기업들이 일제히 감산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2008년 세계 수요가 11월 이후의 침체로 260만톤에 불과했다는 주장과 상반기 호조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해 310만톤에 달했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2009년에는 세계 수요의 3분의 1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체 수요가 회복세로 돌아섰다. 중국에서 구정 연휴 이후 LCD(Liquid Crystal Display)와 백색가전 수요가 활기를 띄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이나 유럽·미국에서는 수요가 회복되지 못하고 부진이 이어졌다. 세계 PC 시장은 300만톤 규모로 성장했다. 최근 들어 왕성한 수요를 배경으로 신규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구조가 급변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맞물리면서 고기능·고부가제품과 범용제품의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Bayer은 PRD(기능성 레진 부문)과 ARD(첨단 레진 부문)로 조직을 편성해 각각의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Teijin Kasei도 High-End 영역에 Middle High-End 영역을 추가함으로써 공급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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