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운스트림 호조에도 수익성 개선 “불확실” 세계 페놀(Phenol) 시장은 2008년에서 2009년 상반기까지 전방산업 침체에 가동률 감축으로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200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2009년 상반기까지는 수요기업들이 재고조정에 나서면서 시장이 크게 위축됐으나, 하반기부터 전자 및 자동차 등 제조업 경기가 살아나면서 다운스트림 수요가 급증해 시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페놀 생산기업들이 2010년 들어 가동률을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수급타이트가 발생했다. BPA(Bisphenol-A) 및 PC(Polycarbonate) 수요가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2010년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페놀 수익성의 복병으로 지적됐던 아세톤(Acetone) 역시 IPA(Isopropyl Alcohol) 수요가 소폭 증가함에 따라 호조를 보이고 있다. 다만, 페놀 가격이 2009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원재료인 벤젠(Benzene)과 프로필렌(Propylene) 등이 유럽발 금융위기 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수익성의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페놀은 Cumene Hydroperoxide 공정을 통해 페놀수지(Phenolic Resin), PC와 에폭시수지(Epoxy Resin)의 원료인 BPA, 사이클로헥사논(Cyclohexanone), 알킬페놀(Alkyl Phenol) 등을, 페놀의 병산물로 생산되는 아세톤은 MMA (Methyl Methacrylate), MIBK(Methyl Isobutyl Ketone)나 화학제품의 부산물 또는 IPA를 생산하고 있다. 페놀 생산기업으로는 LG화학과 금호P&B화학이 있으며 생산능력은 각각 27만5000톤, 37만5000톤으로 총 65만톤에 달하고 있다. LG화학은 BPA 28만톤, 아세톤 17만1000톤, 금호P&B화학은 BPA 31만톤, 아세톤 23만5000톤의 생산능력을 구축해 수직계열화하고 있다. 2009년 3저로 수익성 악화 세계 페놀 시장은 2009년 상반기까지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하반기부터 가동률 감축, 전방산업 침체, 수요기업들의 재고 감축 등이 맞물리면서 수익성 악화가 심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페놀 생산기업들은 가동률을 70% 이하로 낮추면서 공급량을 줄였고, 일본에서는 가동중단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세계 생산량 역시 2008년 970만톤에서 2009년 610만톤으로 대폭 감소했다. 시장 관계자는 “2009년 상반기에는 페놀 생산기업들이 세계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가동률 감축과 가동중단에 나서면서 수익성 유지에 안간힘을 썼으나 원재료인 벤젠과 프로필렌 가격이 치솟으면서 수익성 악화가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벤젠 가격은 2009년 1월 FOB Korea 톤당 345달러에서 6월 762달러로, 프로필렌은 CFR NEA 톤당 621달러에서 920달러로 상승했다. 반면, 페놀 가격은 2009년 1월 CFR SEA 톤당 531달러에서 6월 856달러로 강세를 보였으나 스프레드는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는 “최소 마진을 위해서는 벤젠 대비 페놀 스프레드가 톤당 250달러를 유지해야 하지만 2009년 상반기까지는 워낙 수요가 없어 250달러 아래로 추락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2009년 하반기부터 한국을 중심으로 자동차, 전자 등 전방산업이 살아나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세계시장이 경기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한국은 현대자동차나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이 최고의 영업실적을 기록하는 등 경기회복의 중추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는 “세계경기가 계속 침체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국내시장은 2009년 6월부터 BPA와 PC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페놀 플랜트 가동률이 90%로 상승해 2010년 상반기까지 유지됐다”고 밝혔다. 2010년 상반기에는 일시적인 수급타이트까지 발생해 수익성을 견인했다. LG화학과 금호P&B화학의 정기보수까지 맞물리면서 수급타이트를 더욱 부추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PA와 PC, 에폭시수지 수요가 10-20% 증가해 페놀 수요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BPA는 세계 수요가 2009년 760만톤에서 2010년 800만톤으로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원재료 대비 페놀 스프레드도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표, 그래프 | 페놀 수급동향 | 아세톤 수급동향 | 페놀 가격추이 | 페놀의 벤젠 대비 가격 스프레드 | 페놀 수출동향 | 페놀 수입동향 | 국내 페놀 수요비중(2010) | 세계 페놀 수급밸런스 | 페놀 세계수요 변화 | 세계 페놀 생산능력(2009) | 일본의 페놀 수급밸런스 | 아시아의 페놀 수급밸런스 | <화학저널 2010/9/20·27>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석유화학] 페놀, 중국발 물량에 최저 수준 경신했다! | 2025-12-19 | ||
| [석유화학] 페놀, 2년 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 2025-12-12 | ||
| [폴리머] 페놀수지, 지속가능성 소재로 각광 | 2025-11-26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폴리머] 페놀수지 ②, 고부가 영역 수요 회복세 일본, 차별화 기술로 선점 | 2025-12-12 | ||
| [폴리머] 페놀수지 ①, 경쟁력 약화로 수출입 역전 연구개발 활성화가 필요하다! | 2025-11-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