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물질의 위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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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논란에도 규제·연구 “걸음마”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나노물질은 인체에 대한 위해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안전성이 재검토되고 있다.세계적으로 나노물질이 인체 내에서 독성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잇따르면서 미국과 일본, 유럽 등을 중심으로 나노물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각종 규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CNT(Carbon Nano Tube)를 비롯해 나노파티클(Nano Particle), 나노와이어(Nano Wire), 나노포러스(Nano Porous) 관련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나노물질의 위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위해성 연구는 나노 단위의 미세 구조를 지닌 소재들의 독성 여부나 환경에 폭로됐을 때 생물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은나노 등을 이용한 나노제품이 생활용품 분야에 폭넓게 적용되면서 위해성 논란이 사회적 이슈로 발전하고 있다. 미국 환경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2000년대 들어 나노물질 생산은 1950년대에 비해 200배 이상 늘어났으며 대부분이 인공적으로 합성·제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공 나노물질의 위해성 연구는 대부분 걸음마 수준이며 제조 및 소비, 폐기 등에 대한 안전규제가 미비한 상태이다. 나노물질 노출 위험수준 나노기술 개발이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위해성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2005년 자연계에 존재하는 나노물질은 1950년대에 비해 200배 이상 증가했으며 위해 노출빈도 역시 수백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노물질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산업생산 확대와 수송용 내연기관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등이 꼽히고 있다. 1990년대 이후 나노기술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일반적인 미세먼지 외에 독성 나노입자 등이 환경에 노출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이후 나노물질의 상용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화장품, 생활용품 등 인체에 직접 접촉하는 제품에 나노물질이 채용되고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나노물질은 크기가 초미립자 단위로 함침된 화학구성물의 생화학적 반응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상품화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동물 단백질이나 DNA 변형의 우려까지 낳고 있다. 2006년부터 일부 연구자들이 제기해온 나노물질 독성에 대한 연구보고는 은나노 섬유, 화장품용 나노입자 등의 위해성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스위스 연방기술연구소는 은나노 물질이 들어 있는 섬유는 세탁할 때 상당량의 나노입자가 방출되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미국 환경보호국은 자외선차단제와 화장품 등에 이용되는 TiO2(Titanium Dioxide) 나노입자가 신경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한 바 있다. 특히, TiO2 나노물질은 나노입자 외에 필라멘트나 와이어 형태로 가공하면 물리적 성상에 따른 위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제조 및 사용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나노 시장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나노물질의 독성 피해에 대한 보고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생동테스트 만으로도 화장품 등 직접적인 접촉제품 사용은 경계해야 한다”면서 “소비자들의 나노물질에 대한 인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제조과정에서부터 안전성에 대한 검토가 재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CNT 상용화, 나노 응용제품 증가 등으로 국내시장은 나노기술 접촉도가 세계 최고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학저널 2010/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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