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DSC 변환효율 9.5%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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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흡착기술 도입해 누출 방지 … 양산기술 확립해 실용화 추진 Sony는 색소의 재검토 등 마이너체인지를 통해 색소증감형 태양전지(DSC) 모듈의 광전변환효율을 9.5%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W당 제조 코스트가 50엔을 밑도는 양산기술의 확립을 목표로 수년 중으로 실용화할 방침이다. Sony는 액정디스플레이의 유리기판 설계기술과 자기테입 및 리튬이온전지에서 미립자의 도포·인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DSC를 개발하고 있다. 색소 조합에 의해 넓은 파장의 빛을 효율적으로 전기로 변환할 수 있는 색소흡착기술을 도입해 전해질을 겔(Gel)화시켜 밤 동안의 누출을 방지했으며 촉매전극의 표면을 다공질로 만들어 전해질과의 접촉면적을 확대했다. 2008년 6월 변환효율 8.2%를 실현했으며 색소설계의 변경과 부품소재의 저저항막화 등으로 2009년 봄에는 세계최고 수준인 8.4%를, 2010년에는 9.5%를 달성했다. 여기에 변환효율이 10%를 넘어설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15%를 목표로 기초연구와 양산기술을 검토하고 있다. Sony는 다양한 발색과 모양이 가능한 컨셉모델을 제작하고 있으며 유리창이나 휴대기기의 표면 장착용 등으로 용도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DSC는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고 주로 TiO2(Titanium Dioxide)와 색소를 통해 소재를 도포하거나 인쇄하기 때문에 대규모 진공장치가 불필요하며 낮은 코스트로 생산할 수 있다. 또 실내광 등 약한 빛에서도 효율이 좋고 광입사각에 대한 의존률이 낮아 건물벽면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인쇄제법 때문에 디자인의 자율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0/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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