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 PEㆍPP 시황 “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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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 4/4분기 영업실적 예상치 상회 … MEGㆍ부타디엔도 호조 호남석유화학은 PE(Polyethylene)을 비롯한 주력제품의 시황이 대폭 개선되면서 4/4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하이투자증권은 12월3일 호남석유화학이 2011년에도 구조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호남석유화학은 2010년 4/4분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35%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며 “PE를 비롯해 PP(Polypropylene), MEG(Monoethylene Glycol), 부타디엔(Butadiene) 등 주력제품의 가격이 역내 공급축소와 중국 수요 호조로 3/4분기에 비해 톤당 200달러 이상 상승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4분기에는 상여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연중 최고 수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지분 52%를 보유한 KP케미칼 등 계열사의 영업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이익 개선까지 더해져 세전이익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2011년에는 중국의 소비 팽창과 인디아의 고성장에 따른 아시아 수요 확대, 천연 원자재 강세에 따른 화학제품 대체수요 증가 등으로 석유화학 시황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하면 Titan Chemical, KP케미칼 등 우량 자회사의 영업실적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화학저널 2010/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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