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생존전략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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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ㆍ중동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 재편 일본 화학산업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에서 벗어나는 듯 했으나 중동의 공급 확대와 중국의 수요증가율이 둔화되면서 다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특히, 2010년 들어 중동과 중국의 대형 석유화학 컴플렉스가 본격 가동에 들어감으로써 일본 석유화학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도 중동, 중국, 인디아에서 다수의 석유화학 컴플렉스 건설을 추진하면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반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여 일본 화학기업은 새로운 생존전략을 모색해야 할 처지로 내몰리고 있다. 아시아, 공급과잉 분위기 "고조" 아시아 석유화학 시장은 공급과잉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2010-14년 중동의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아시아 수입량을 대폭 웃돌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중동에서는 Sumitomo Chemical과 Saudi Aramco의 합작기업인 PetroRabigh가 석유화학 신증설 플랜트를 가동한데 이어 Sabic의 자회사 YanSab, Sabic, Mitsubishi상사, Mitsubishi Chemical 3사가 합작한 Sharq II가 가동에 들어가는 등 공급 확대가 계속되고 있다. 2개 석유화학 프로젝트 모두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이 130만톤에 달하는 초대형 에탄(Ethane) 크래커를 가동함으로써 석유화학 경쟁력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에서도 에틸렌 100만톤 크래커를 중심으로 대형 컴플렉스가 잇달아 가동하고 있다. Sabic과 Sinopec의 합작기업인 Tiajin Petrochemical은 가동이 지연됐으나 2010년 봄 본격 가동에 돌입했고, Sinopec은 Zhejiang 소재 에틸렌 100만톤 크래커 가동을 시작으로 2010년 중반에는 Fushun, Wuhan 소재 크래커가 가동함으로써 신증설이 440만톤에 달했다. 표, 그래프 | 세계 에틸렌 수급밸런스 | 아시아ㆍ중동의 에틸렌 생산능력 | <화학저널 2010/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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