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시트, 고기능화에 차별화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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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휴대폰 중심 신규시장 개척 … TeijinㆍMGCㆍSCC 경쟁 일본기업들이 PC(Polycarbonate) 시트의 신규수요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내충격성 및 치수안정성이 뛰어난 EP(Engineering Plastic)의 강점을 살려 고부가 PC제품을 생산하는 동시에 기술개발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표면을 하드코팅한 PC시트는 전자기기 액정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지문이 묻지 않는 코팅기술도 개발했다. PC는 내열성, 전기특성, 투명성, 위생성 등 다양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산업용과 건자재용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산업용으로는 헬멧 및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계기판, 방향지시등 렌즈, 엠블렘(Emblem)이나 선루프(Sunroof) 등 자동차 글레이징(Glazing), 오토바이의 방풍, 전자기기의 절연재용으로 사용되고 있고, 액정 디스플레이 커버 및 평판 디스플레이 TV의 백라이트용 확산판, 의료기기, 가방, 문구류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건자재용은 내충격성, 내열성, 내한성, 내후성, 투명성 특성을 살려 카포트의 지붕재 및 채광용으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산업용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표면을 하드코팅 처리해 PC 베이스에 아크릴수지(Acrylic Resin) 필름으로 복층화해 내마찰성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했으며, 내마찰성 및 내지문성을 살린 고기능제품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Teijin Chemicals은 PC시트의 고부가가치화를 본격 추진함으로써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Teijin은 PC 생산능력이 아시아 1위로 일본 Matsuyama와 중국, 싱가폴 3개 플랜트를 가동해 아시아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0/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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