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포스텍에 460억원 지원 … 섬유복합재에 바이오플래스틱 개발 바다에서 섬유 복합소재 및 바이오 플래스틱을 만들어 내는 기술이 개발된다.포스텍(포항공과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해양바이오산업 신소재연구단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토해양부로부터 앞으로 10년간 460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바다 속 자원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미래산업 소재를 개발하게 된다. 특히, 인체와 화학산업용 기능성 소재로 폭넓은 활용이 가능한 고탄력, 고강도 해양섬유 복합소재와 해양바이오플라스틱소재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구단은 해양바이오 신소재 연구는 녹색 고부가가치 핵심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앞으로 국내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텍 해양대학원 차형준 교수는 “연구단은 10건 이상의 해양바이오산업 소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친환경산업 소재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소재연구단에는 서울대와, 고려대, 대구가톨릭대, 인하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조선대 등 7개 협동연구기관을 포함해 총 12개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화학저널 2010/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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