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절대강자 LG가 좌지우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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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당 1500원 고정시켜 수입상 전전긍긍 … 전자용 증가에 산업용 위축 국내 IPA(Isopropyl Alcohol) 시장이 LG화학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메이저인 LG화학(대표 김반석)이 영업호조에 따라 내수 공급가격을 2010년 10월 kg당 1500원으로 고정시킨 가운데 이수화학이 1500원으로 100원 인상했으나 시장에 미치는 여파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LG화학, 이수화학이 10월 들어 20일 동안 정기보수를 실시해 IPA 가격은 당분간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태영인더스트리, 삼영무역 등 IPA 수입기업들은 메이저인 LG화학의 눈치를 보며 가격인상에 적극 나서지 못하고 있다. 태영인더스트리 관계자는 "LG화학의 IPA 가격이 내수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수입기업들은 LG화학의 눈치만 보고 있다"며 "내수가격이 kg당 1500원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어 2011년 가격 책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IPA 시장 관계자는 "LG화학이 IPA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절대적"이라며 "이수화학이 정밀화학제품에 주력하고 있지만 LG화학과의 격차를 줄이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IPA는 SK네트웍스, 재원산업, M 케미칼이 Shell, 태영인더스트리, 삼성물산, 한석화학이 ExxonMobil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Shell의 싱가폴 플랜트 생산제품을 월 500톤을 수입하고 있다. 표, 그래프 | IPA 수출동향 | IPA 수입동향 | <화학저널 201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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