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알코올, 천연계 중심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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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득수준 향상으로 액체세제용 증가 … 인디아ㆍ남미도 활성화 세계 고급알코올은 천연계 신증설 공장 가동률이 저조하나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시장이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세계 고급알코올 수요는 합성계와 천연계를 합해 약 200만톤, 생산능력은 240만톤으로 수급이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천연계 신증설로 공급과잉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천연계 알코올은 Kao, P&G, Cognis, New Japan Chemical 등이, 합성계는 Shell, Sasol이 생산하고 있다. 최근 고급알코올 시장은 화장품ㆍ세정용품의 자연지향 트렌드에 따라 천연계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합성 고급알코올은 에틸렌(Ethylene) 유도제품으로 나프타(Naphtha)에 연동돼 가격이 움직이고 있다. 2008년에는 나프타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합성알코올 가격이 하락했으나 2009-10년에는 나프타 가격이 강세를 지속해 C&F Japan 톤당 700-800달러를 형성함에 따라 합성알코올 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천연알코올도 원료 식물 가격이 나프타와 연동하지는 않지만 바이오에탄올(Bio-Ethanol) 시황의 영향을 받아 최근에는 국제유가와 연동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원료로 사용되는 팜유는 2008년 말 톤당 400달러 수준이었으나 2009년 4-5월 800달러를 넘어섰고 이후 700달러 선에서 오락가락한 후 2010년에는 1500달러까지 폭등했다. <화학저널 201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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