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신규 130만톤에 캐나다 47만톤 재가동 … 칠레 생산량 확대도 추진 세계 최대 메탄올(Methanol) 메이저 Methanex가 공급체제 강화에 나선다.아시아를 중심으로 메탄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집트 신규 메탄올 플랜트를 가동한데 이어 가동중단했던 캐나다 플랜트도 재가동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가동률이 낮았던 칠레 플랜트도 가동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공급기반을 탄탄히 하고 있다. 또 이집트에 지분 60%를 투자해 건설한 합작 플랜트도 최근 완공돼 가동에 들어갔다. 생산능력은 130만톤으로 1/4분기 중으로 가동률을 높여 본격적인 상업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캐나다 플랜트는 생산능력이 47만톤으로 2001년부터 가동중단이 지속됐으나 2011년 2/4분기부터 가동할 계획이며, 2012년 10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원료 천연가스를 확보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Methanex는 칠레를 제외한 메탄올 플랜트의 가동률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칠레는 생산능력이 380만톤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천연가스 공급부족을 배경으로 가동이 부진해 2010년 생산량이 100만톤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칠레 석유공사(ENAP)와 천연가스전 탐사ㆍ개발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메탄올 생산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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