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태양광 백시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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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분기 양산 목표로 테스트ㆍ인증 실시 … 가격경쟁 심화 우려 확산 한화L&C(대표 김창범)가 태양전지용 백시트(Back Sheet) 시장에 진출한다.한화L&C는 태양전지용 백시트를 2011년 4/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위해 테스트와 모듈인증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L&C 관계자는 “태양전지용 백시트 양산을 위해 프리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모듈 생산기업을 중심으로 품질테스트와 인증이 끝나면 4/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상업화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능력는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현재 모듈기준 1GW 대응이 가능한 정도의 수준은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화L&C는 EVA(Ethylene Vinyl Acetate) 시트의 영업망과 한화그룹 내 Captive Market를 활용해 마케팅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화L&C 관계자는 “EVA시트를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백시트도 EVA시트의 영업망을 활용해 판매에 나설 것”이라며 “여기에 그룹차원에서 태양광 수직계열화를 갖추고 있다는 장점도 판매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솔라원이라는 Captive Market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한화솔라원은 중국의 태양광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중국 진출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양광 백시트는 SFC, SKC, LG화학에 이어 양산에 성공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을 놓고 생산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시장 관계자는 “태양광 백시트 시장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면서 국내외기업들이 너도나도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며 “다만, 품질차이가 크지 않아 앞으로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가격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1/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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