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머전지, 태블릿 타고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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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형전지 대비 2배 비싸 … 삼성SDIㆍLG화학만 생산해 수혜 집중 리튬폴리머전지가 태블릿PC를 타고 승승장구하고 있다.애플(Apple)을 시작으로 삼성, LG 등이 태블릿PC 시장에 뛰어들면서 2011년 출하량이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해 4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핵심 요소인 대면적 폴리머전지의 폭발적인 수요증가가 확실시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태블릿PC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필수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대면적 폴리머전지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특히, 대면적 폴리머전지는 다른 원통형전지에 비해 용량은 적지만 셀당 판매가격이 높다보니 생산기업들에게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한 주요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태블릿PC에 채용되는 폴리머전지의 용량은 6.8Ah로 노트북용 원통형전지의 13.0Ah 작지만, 대면적 폴리머전지는 셀당 판매가격이 원통형전지의 2배에 달해 세계적으로 대면적 폴리머전지 생산이 가능한 삼성SDI과 LG화학이 수혜를 입게 될 전망이다. 시장 관계자는 “원통형전지는 산요(Sanyo)나 파나소닉(Panasonic) 등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대면적 폴리머전지는 삼성SDI와 LG화학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어 경쟁력이 우수하다”며 “삼성과 LG 모두 빠른 시장대응을 위해 생산능력 확대 등 구체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대표 박상진)은 세계 생산능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현재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해나갈 방침이며, LG화학(대표 김반석)도 대면적 폴리머전지 생산능력을 월 1000만셀에서 400만셀을 추가해 월1400만셀로 확대할 방침이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1/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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