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대기업 77% 영업이익 감소 … 2011년 두바이유 101달러
화학뉴스 2011.03.29
최근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 정정불안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해 대기업들이 경영계획을 수립할 때 가정했던 수준을 크게 상회하면서 경영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월25일부터 3월9일까지 40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국제유가 변동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기업(155개)의 77.3%가 국제유가 급등으로 영업이익이 경영계획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영향이 없다고 응답한 곳은 22.7%에 불과했다. 응답기업들은 2011년 두바이(Dubai)유 평균가격을 배럴당 87.2달러에서 101달러로 수정했다. 애초 예상했던 평균가격에 비해 14달러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응답기업의 68.8%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2011년 내수가 당초 경영계획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곳은 31.2%에 그쳤다. 수출도 내수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응답기업의 62.5%는 수출이 애초 경영계획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고, 37.5%는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대다수(77.4%)는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투자계획을 변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제유가의 회복시점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81.2%가 2011년 이후라고 답했으며 2011년 하반기(16.9%), 2011년 상반기(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다수가 최근 크게 상승한 국제유가가 빠른 시간 안에 회복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국제유가 상승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느냐는 설문에는 가장 많은 65.4%가 경비절감, 생산성 향상이라고 답했다. 이밖에 불가피하게 판매가격에 반영한다(20.1%), 별다른 대비를 하고 있지 않다(6.0%), 선물계약 해지(4.0%) 등의 답변이 나왔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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