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 가격은 5월6일 FOB Korea 톤당 1071달러로 98달러 폭락했다.
아시아 톨루엔(Toluene) 시세는 국제유가가 폭락한 상태에서 미국경제가 침체되고 있다는 우려가 겹치면서 100달러 가까이 떨어졌다.
특히, 국제유가가 Brent유 기준 배럴당 114달러대 중반으로 12달러 이상, 두바이(Dubai)유는 102달러대 중반으로 17달러 이상, WTI(서부텍사스 경질유)는 96달러대 중반으로 16달러 이상 폭락한 영향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미국의 톨루엔 가격도 FOB US Gulf 갤런당 391센트로 톤당 1187달러를 형성해 83달러 폭락했다.
미국은 리먼 브러더스 사태에서 출발한 재정위기로 2차례에 걸쳐 막대한 달러화를 푼 결과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으며 경기침체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중국의 톨루엔 내수가격은 ex-tanks 톤당 7870-7880위안으로 수입가격 기준 1001달러에 불과해 동아시아 Spot 가격 하락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