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xess가 네덜란드 Geleen 공장에 설비확충을 위해 1200만유로를 투입한다.
Lanxess는 고기능성 합성고무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의 최대 생산기지인 네덜란드 Geleen공장에 ACE 공법 설비확충을 위해 1200만유로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EPDM 사업의 새로운 본사도 Geleen의 Chemelot 화학단지에 건설될 예정이며 2013년 완공 예정이다.
설비확충과 본사 이전이 완료되면 네덜란드 Geleen은 Lanxess EPDM 사업을 리드하는 핵심전략기지로 도약하게 될 전망이다.
Lanxess는 수요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1년 5월 네덜란드 DSM의 DSM엘라스토머를 인수하는 등 EPDM 사업 강화와 기술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기능성고무제품 사업부 대표 Guenther Weymans는 “EPDM 사업부의 통합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설비투자 및 본사 이전은 Lanxess EPDM 사업 확장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Geleen 공장은 설비 확충이 완료되는 2013년부터 EPDM 생산량의 50%를 Keltan ACE 공법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Keltan AEC 공법은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사용량을 감축시키고, 촉매효율이 높아 기존 제조과정에서 사용하던 촉매추출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신기술이다.
Lanxess는 4개의 EPDM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연간 32만톤 규모를 공급하고 있다.
또 Buna EP와 "Keltan"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모든 EPDM 제품을 앞으로는 Keltan 브랜드로 통합하여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