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 가격은 5월11일 FOB Korea 톤당 1162달러로 50달러 급락했다.
아시아 톨루엔(Toluene) 시세는 국제유가가 연속 하락하고 있는 상태에서 중국 무역상이 현물을 대량 매도한 영향으로 크게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WTI(서부텍사스 경질유)는 기준 배럴당 96달러로 2.5달러 이상 급락했다.

특히, 중국 무역상이 국제유가 하락 및 유럽의 경제위기 재발 위기에 따라 재고를 대량 내놓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톨루엔 현물가격은 FOB US Gulf 갤런당 402센트로 톤당 1221달러를 형성해 6달러 상승했다.
이에 따라 FOB Korea와 FOB USG의 스프레드가 59달러로 벌어졌으나 운송물량 1만톤 기준 운송코스트가 톤당 49-51달러에 달해 당장 아시아 수급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톨루엔 수요처들도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지지 않아 아시아 물량 수입에 별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