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2/4분기에 이어 2012년 하반기까지 전망이 좋지 않다며 신한금융투자는 7월20일 종목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낮추었다.
하준두 연구원은 “LG이노텍의 LED(Light Emitting Diode) 부문 적자폭이 여전히 줄지 않았다”며 “LED 부문은 1/4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하고 2012년 안에 의미있는 반등을 보이기 어려워 2/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335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18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LG이노텍은 2012년 1/4분기 23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2011년 2/4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했지만 2/4분기 영업실적은 오히려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