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비해 20-25% 하락 … 수급 완화에 면화 작황 호조 영향
화학뉴스 2012.08.30
폐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수지 수출가격 인하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주 수입국인 중국의 수급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폐 PET수지는 주로 폴리에스터(Polyester) 단섬유 제조에 사용되나 면화 풍작으로 단섬유 가격이 약세로 전환되고 버진(Virgin) 수지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중국의 폐 PET수지 거래가격은 2011년에 비해 20-25% 떨어졌고 앞으로 수입가격이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2012년 1-6월 PET 플레이크(Flake) 수출량은 18만4398톤, 수출액은 98억엔으로 kg당 평균 53.3엔을 나타냈다. PE(Polyethylene) kg당 41엔, PS(Polystyrene) 48엔, PVC(Polyvinyl Chloride) 30엔에 비해 높고 버진수지와 비교해도 비싼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수요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중국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출가격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ET 플레이크 재생제품이 주로 사용되는 폴리에스터(Polyester) 단섬유는 장섬유에 비해 부가가치가 낮고 경쟁 소재인 면화 시세의 영향도 크게 받기 때문이다. 면화 시세는 2012년 들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은 엔고의 영향을 받아 수출가격이 2011년 7-9월에 비해 10% 이상 하락했으며 앞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 거래가격을 엔으로 환산하면 40엔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적으로는 폐 PET수지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 폐 PET수지 취급업자가 난립하면서 수급밸런스가 붕괴됐으나 조만간 일부가 도태돼 수급균형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재생기업들의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장섬유나 시트 취급이 가능한 수준으로 규모화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국은 폐 PET수지 수요가 크게 증가함으로써 북미를 포함 세계적으로 폐 PET수지를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나 고품질의 폐 PET수지를 공급할 수 있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고는 중국수출 의존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신원 기자> <화학저널 201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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