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차전지 생산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수입에 의존하던 음극재를 국산화함으로써 가격경쟁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차전지는 원료 사용비중이 양극재 35%, 음극재 10%, 분리막 20%, 전해질 15%로 음극재가 가장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국산화율도 2011년 기준으로 양극재 56.9%, 분리막 37.8%, 전해액 76.2%에 달했지만 음극재는 2%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국내기업들이 음극재 개발 및 양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음극재의 수입의존도가 획기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음극재는 2012년 시장규모가 5300억원으로 확대되고 2차전지 시장이 성장하면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바일기기 수요 급증과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따라 전기자동차, ESS(Energy Storage System)용 수요가 급신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20년에는 음극재 시장규모가 3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현재 음극재 세계수요는 3만톤, 국내수요는 1600톤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SDI와 LG화학이 리튬이온2차전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1년 시장점유율은 삼성SDI 28%, LG화학 20%로 양사가 5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차전지는 차세대 전지로 각광받으며 시장이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고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가 상용화되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다만, 유럽 재정위기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되고 있어 2012년 및 2013년에는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래프, 도표<리튬이온2차전지 원료코스트 비중><세계 리튬2차전지 4대 소재 시장 전망><아시아 리튬2차전지 4대 소재 생산실적><리튬폴리머전지 수출입동향><리튬이온전지 수출입동향><2차전지 수요비중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