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L(Caprolactam) 가격이 12월6일 CFR FE Asia 톤당 2225달러로 60달러 급등했다.
아시아 CPL 시장은 원료 강세 및 재고 감소 영향으로 5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동남아시아 가격도 CFR SE Asia 톤당 2245달러로 전주대비 40달러 상승했다.
원료 벤젠(Benzene)도 톤당 38.5달러 상승했으나 FOB Korea는 12월5일 7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CPL 관계자는 “다운스트림 나일론6의 재고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생산기업 관계자는 “아시아 CPL 시장의 재고가 줄어들고 있다”며 “CPL 가격을 인하해 재고 처리에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최근 CPL 시장은 11월만큼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며 “생산 관계자들은 12월 아시아 공급물량이 톤당 2330-2250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아시아 시장의 잇따른 가동률 감축에 힘입어 CPL 재고수준이 감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PL은 1월 하순 공급물량이 90일 신용거래 기준 CFR China 톤당 2200달러 수준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