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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e, HDPE‧PP 가동중단 … 에틸렌 크래커 다운사이징 영향으로
화학뉴스 2013.02.18
일본은 에틸렌(Ethylene) 크래커의 다운사이징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폴리올레핀(Polyolefin) 생산능력도 감축할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Prime Polymer는 Chiba 소재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및 PP(Polypropylene) 플랜트 1라인을 각각 2013년 3월과 6월 가동중단할 예정이며, Japan Polychem도 2014년 Kawasaki 소재 HDPE 및 PP 플랜트 각각 1라인을 가동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석유화학 시장은 구조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어 생산능력 감축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틸렌 크래커의 가동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폴리올레핀 플랜트에서 기초원료로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크래커 다운사이징의 영향으로 처리해야 하는 기초원료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에틸렌 크래커가 총 15기이나 내수 500만톤 수준으로 축소하기 위해서는 5기 정도를 가동중단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이 Kagoshima 크래커를 2014년 가동중단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Sumitomo Chemical도 Chiba 크래커를 2015년 9월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또 Mitsubishi Chemical과 Asahi Kasei Chemicals은 Mizushima 소재 에틸렌 크래커 1기화를 목표로 구체적인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 일본은 에틸렌 생산과 직결되는 폴리올레핀 생산체제도 내수에 맞게 조절함으로써 석유화학산업의 구조개혁이 완성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일본의 폴리올레핀 생산능력 감축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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