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차전지 생산기업과 LED(Light Emitting Diode) 생산기업의 주가 상승을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 이승혁 연구원은 “9월 BMW의 EV(전기자동차) 가 공개돼 자동차용 2차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조명용 LED 판매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반도체‧디스플레이(Display)보다 2차전지와 LED 종목 투자가 좋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IT기업들의 주가는 2/4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수익 부진으로 휴대폰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3/4분기에는 TV 시장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013년에는 효과가 약해 TV 패널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삼성SDI는 자동차용 2차전지와 ESS(에너지저장시스템)에 대한 시장 전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4분기에는 ESS 부문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