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올레핀(Olefin) 시장은 높은 가동률로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다.
LG화학은 여수 소재 에틸렌(Ethylene) 100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50만톤 크래커와 대산 소재 부타디엔(Butadiene) 14만5000톤 플랜트를 2014년 4/4분기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대산 소재 에틸렌 78만톤 및 프로필렌 39만톤 크래커는 2013년 정기보수가 없어 공급과잉을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여천NCC는 여수 소재 부타디엔 24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으며, No.1 에틸렌 86만톤 및 프로필렌 45만톤 크래커와 No.2 에틸렌 58만톤 및 프로필렌 28만톤 크래커의 LPG(액화석유가스) 투입비율을 20%에서 10%로 감축해 운용하고 있다.
No.3 에틸렌 47만톤 및 프로필렌 24만톤 플랜트는 풀가동하고 있고, 2014년 10월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SK종합화학도 울산 소재 No.1 에틸렌 20만톤 및 프로필렌 14만톤 크래커를 100% 가동하고 있고, No.2 에틸렌 67만톤 및 프로필렌 36만톤 크래커도 풀가동하고 있다.
울산 소재 프로필렌 35만톤 플랜트도 정기보수를 마무리하고 재가동하고 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대산 소재 에틸렌 100만톤 및 프로필렌 50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15만톤 플랜트를 2014년 정기보수할 방침이다. <이민지 기자>